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2014-15시즌 (문단 편집) === 3라운드 === * '''12월 7일 KGC 인삼공사''' (@ 인천) : 흥국생명 3-0 인삼공사 (25:21 / 25:22 / 25:14) 12월 1일 2라운드 마지막 인삼공사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경기였다.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쌍포 루크와 이재영이 37득점을 합작하면서 쉽게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 날 의외의 발견은 제 2 리베로인 한지현, 원래부터 서브 리시브에 강점이 있다는 것은 지난 시즌 입증되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세터 출신이라는 것을 증명하듯이 깔끔한 2단 연결을 보여주며, 본격 리베로 무한 경쟁 시대를 선포하였다. 인삼공사는 조이스가 분전했으나 국내선수들이 너무 부진했다. 이 날 승리로 시즌 11경기만에 지난 시즌 총 승수(7승)를 따라잡았다. 그리고 승점 21점으로 이미 지난시즌 총 승점(19점)은 훨씬 뛰어넘었다. * '''12월 10일 한국도로공사''' (@성남) : 흥국생명 3-2 도로공사 (26:24 / 23:25 / 25:14 / 13:25 / 15:9) 2라운드 도로공사 전에서 예상치 못한 강서브에 수비가 와장창창 무너졌다는 점을 뼈저리게 기억하는지, 이 날은 문정원 - 니콜 서브 시에는 주전 리베로인 김혜선을 리시브에 더 강점이 있는 한지현으로 교체하는 등 적극적으로 리시브에 일가견 있다는 선수들을 수비 라인에 배치시키며 서브를 받아내었다. 1세트는 21-23으로 20점대에서 2점을 뒤쳐졌으나 니콜의 범실과 상대 리시브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조송화가 다이렉트로 연결하며 동점으로 끌고 갔고 이후 듀스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1세트를 따내었다. 2세트도 이어지는 팽팽한 경기 흐름 속에 니콜과 문정원등 공격에서 집중력이 살아난 도로공사가 가져갔는데, 어째 그 이후 두세트는 각각 세트가 한쪽으로 쏠리며 경기가 터져버렸다. 3세트는 조송화의 신기에 가까운 토스 배분으로 도로공사를 농락하며 쉽게 세트를 가져왔으나, 4세트에서는 도로공사의 장소연의 분전과 갑자기 수비라인의 [[멘탈붕괴|멘탈이 우루루 무너지며]] 3세트와 반대의 상황으로 도로공사가 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 초반까지만 해도 흥국이 이전 세트의 흐름을 이어갔기에 아쉬운 장면이었다. 5세트는 니콜의 활약을 앞세워 도로공사가 9-7로 앞서갔으나 흥국생명이 니콜과 고예림의 잇다른 범실로 동점을 만들고 거기에 결정적으로 김수지가 동점이후에 이어진 니콜의 백어택을 블로킹하며 역전에 성공한다. 그 이후 조송화의 돌직구 무회전 서브가 도로공사의 코트를 요리조리 공략하며 연속 5득점에 기여하였고, 기나긴 승부 끝에 흥국생명이 2라운드 도로공사전의 패배를 설욕해내는데 성공하였다. 5세트 막판 6개의 서브를 모두 득점에 기여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끈 조송화와 적극적으로 득점에 가담한 일일 MVP 주장 김혜진도 돋보였으나, 이 경기의 숨은 MVP는 바로 김수지이다. 중요 승부처 마다 상대의 주포인 니콜의 공격을 블로킹하며 리드를 빼앗기지 않거나 역전 포인트에 기여하였다. 흥국생명 이적 이후 수치상에는 크게 드러나지 않으나, 끈질긴 유효블로킹이나 높이에서의 위협으로 팀의 공헌도가 큰 가자미 같은 역할을 하였는데 이 날은 임팩트 있는 블록킹을 성공시키며 흥국팬들에게 확실한 자기의 모습을 각인시켰다. 경기를 이기기는 했으나 다만 조송화가 잘 풀리는 세트에서는 기가막힌 토스윅을 선보이나 안 풀릴때는 한 없이 답없는 모습을 보이는 세트간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세터란 포지션의 중요성상 수비가 조금만 흔들려도 같이 흔들리는 모습을 최대한 줄여나가야 한다. * '''12월 17일 IBK 기업은행''' (@계양) : (25-22/ 25-21/ 19-25/ 24-26/ 13-15) 2세트 까지는 조송화의 완벽한 토스 분배로 인하여 파죽지세로 세트를 따내었으나, 이후 리시브가 흔들리고 이로 인해 [[조송화]]의 토스의 흐름이 깨지면서 연속으로 두 세트를 내주게 되었다, 4세트에서 기업은행의 세트 포인트에서 극적으로 24:24로 따라잡았으나 하필 김수지의 서브 범실이 터지고 이후에 바로 점수를 내주며 24:26으로 4세트를 내준 것이 아쉬웠다. 5세트는 비등비등하게 한치의 양보도 없는 승부가 이어졌으나 13:13에서 데스트니의 정말 아슬아슬하게 라인에 걸친 듯 안걸친 듯 한 서브가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기업은행]]의 포인트로 인정되었고, [[박미희]] 감독은 스폐셜 비디오 판독을 지체없이 썼으나, 신춘삼 비디오 판독관은 장고 끝에 정심을 선언하고,[* 흥국팬의 입장에서는 아쉽긴 했으나, 정심을 선언하나 오심을 선언하나 무리가 없을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라인 선상 끝에 걸쳤다. 실제로 판정도 2:1로 나뉘어서 정심이 이루어졌다.] 흥국 벤치는 이에 대해 분개하였다. 이후 루크의 백어택이 블로킹을 당하며 치열한 승부는 기업은행이 가져가게 된다. 흥국 입장에서는 1위로 올라갈 절호의 찬스에서 주저앉게 되었다. 하지만 진정한 이 게임의 나비효과는 이후 5게임에서 이어지게 된다... * '''12월 23일 GS칼텍스''' (@계양) : 0-3 (19-25/16-25/17-25) 악몽과 같은 6연패의 두 번째 경기.... 리시브가 무너지고, 토스가 [[몰빵배구|루크에게 몰리고]], 이재영은 목적타를 타겟팅 당하며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다.... 뭐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경기... * '''12월 27일 현대건설''' (@수원) : 0-3 (17-25/23-25/20-25) 악몽과 같은 6연패의 세 번째 경기... 상대의 강서브에 리시브가 무너지고, 토스가 루크에게 몰리고, 이재영은 목적타를 타겟팅당하고, 상대의 높이에 속절없이 꿀리며 완전히 무너졌다... 뭐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경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